[보도자료]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 계획 있다면, 해외 유행 감염병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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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 계획 있다면, 해외 유행 감염병 대비해야
공감신문, 2025.6.26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 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미국 하와이 지역에서는 영유아와 청소년 사이에서 백일해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한 기침이 수 주 이상 지속되며 폐렴이나 경련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년층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리핀에서는 HIV 감염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성접촉이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감염 경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예방 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중국과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집단감염 사례가 관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변이 바이러스가 꾸준히 출현하며 가벼운 감기 증상만으로도 전파가 일어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민호 대표원장은 “하와이, 필리핀,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감염병의 유행이 보고되고 있는 만큼 해외 여행을 계획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방문 국가의 유행 질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미리 마쳐야 하며, 여행 중에는 손 씻기, 익힌 음식 섭취, 해충 회피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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