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록적인 무더위 속 온열질환 환자 급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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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 속 온열질환 환자 급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ESG경제, 2024.08.22
일반적으로 8월 중순이면 한여름 더위가 꺾이기 마련이지만, 올해에는 이상 기온 탓에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을 말한다. 발생 원인에는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이 동반되며, 심각한 경우에는 의식저하는 물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심뇌혈관질환이 동반된 기저질환자라면 온열질환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운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부 활동 시 양산, 모자 등을 착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틈틈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탈수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이온음료, 생수 등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민호 대표원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낮부터 저녁까지 무더위가 지속되어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수칙을 준수한다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고온의 환경에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확인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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