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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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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명웰니스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24-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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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하면 겨울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같지만,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다. 추워질수록 노로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해져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쉽게 발생하며, 특히 굴이나 어패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유발하는 매개가 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실내에서 장염에 걸린 사람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아는 구토 증상, 성인은 설사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설사 증상은 48~72시간 지속되다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은 일반적인 장염 증상과 달리 소장에 염증을 유발하지 않기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 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별한 치료 없이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다만 설사, 구토 때문에 탈수 증세 발생할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하며,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심한 탈수증세를 보일 수 있어 이러한 경우 입원 치료나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한 번 감염되었어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고 변이가 많은 탓에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 생활 속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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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열에 약한 만큼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고 사용하는 도마와 칼은 고온에 열탕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주변에 감염 환자가 있다면 전파되지 않기 위해 생활 공간을 분리하며, 오염된 주변 환경은 철저히 살균, 소독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호전된 이후에도 48시간 동안은 등교, 출근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초봄에 많이 발생하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변에 감염자가 있다면 접촉을 피하고 철저히 소독함으로써 감염 예방 위한 노력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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