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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매년 연말이 되면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연말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수검자가 몰리는 까닭에 예약을 잡기 어렵고 암 검진의 경우 하루 시행 가능한 수가 정해져 있는 만큼 연말이 되기 전 서둘러 내원해 검사받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실천 사항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과 암 질환을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질환을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가입자나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연령, 성별에 맞추어 국가검진 가능하며,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어 한국인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에 대한 연령, 성별에 따른 검진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암 질환은 현대인에게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소홀하지 않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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