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환절기 건강관리 미리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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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다.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게다가 봄에는 꽃가루도 많이 날려 계절성 비염 알레르기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일교차가 1도만 증가해도 사망률이 0.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한낮과 아침‧저녁의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체온 유지에 써야 하는 에너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호흡기의 면역이 약해지는데 환절기에는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 점막이 평소보다 약해지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지기 쉽다.
특히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때 코로나19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배탈이 잦아질 수도 있으며, 구내염, 질염 등 각종 염증 질환도 생길 수 있다.
광명웰니스내과 장민호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중요하다.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해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진다”며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검진은 만성질환이나 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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