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면역력 ‘뚝’ 떨어지는 가을철 환절기, 독감 예방 접종 받아야
페이지 정보
본문
면역력 ‘뚝’ 떨어지는 가을철 환절기, 독감 예방 접종 받아야
메디컬투데이, 2024.09.24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의 환절기 날씨가 찾아왔다. 한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은 다소 쌀쌀한 날씨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10월에는 습도가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기도의 얇은 점막층이 쉽게 마르고,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환절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이 유행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염돼 매년 전 세계적으로 3~500만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독감은 감염 후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두통, 콧물,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라면 폐렴, 천식, 심장병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에 잇따라 독감 또한 가볍게 넘겨볼 수 없기에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접종으로 인한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민호 대표원장은 “가을철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은 물론,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기에 미루지 않고 접종 받는 것이 좋다”라며, “백신 접종 이외에도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 위생관리와 면역력 유지에 신경을 기울인다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이전글[의학칼럼] “ 가을철 환절기에 유의할 호흡기질환 ” 24.10.02
- 다음글[보도자료] 기록적인 무더위 속 온열질환 환자 급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24.08.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